3월을 맞아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주 LG유플러스[032640] 등 7개 상장사를 시작으로 정기 주주총회가 줄줄이 개최된다. 앞서 지난달에 12월 결산 상장사 1천840개사 중에서 넥센타이어[002350] 등 12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끝냈다.
특히 이달 13일엔 삼성·현대차·LG[003550] 등 주요 그룹 상장 계열사들이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에 나선다.
이날 주총을 개최하는 주요 상장사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S, 삼성전기[009150], 삼성물산[0008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제일모직[028260], 호텔신라[008770], 삼성생명[032830], 삼성증권[016360], 삼성카드[029780], 삼성화재[000810]등 삼성 계열과 현대자동차[005380]와 현대건설[00072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004020], 현대비앤지스틸[004560] 등 현대차 계열,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상사[001120], LG생활건강[051900], LG하우시스[108670], LG화학[051910] 등 LG 계열 등이다. 포스코[005490]와 신세계[004170]도 같은 날 주총을 연다.
LG전자[066570]는 19일에 주총을 개최하며 20일엔 LG와 LS산전[010120], SK텔레콤[017670], SK이노베이션[096770], 롯데쇼핑[023530], 효성[004800] 등의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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