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9일 휴맥스[115160]에 대해 외형성장이 본격화하며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원으로 15% 올렸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2010년 이후 1조원 수준에 멈춰 있던 매출액이 지난해 1조4천438억원으로 전년보다 26.7% 늘었고 특히 북미와 중남미 쪽이 성장을 이끌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제품 다변화로 통신·방송 융합과 사물인터넷 시대 등 기존 셋톱박스 이후의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있는 셋톱박스 업체가 줄고 있다는 점 등도 휴맥스에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휴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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