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8.34

  • 38.96
  • 1.46%
코스닥

831.71

  • 6.74
  • 0.8%
1/2

"1월 개인 순매도 상위 대형주 노려라"

관련종목

2024-05-30 13:4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월 개인 순매도 상위 대형주 노려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연말 수익률, 코스피지수 크게 웃돌아

    지난해 1월 개인 순매도 상위에 기록된 대형주들의 연말 수익률이 코스피 지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한 달간 개인 순매도(외국인·기관 순매수)상위 코스피 대형주 20개 종목을 조사한 결과, 연말 평균 수익률이 5.5%였다. 이는코스피지수 수익률 0.77%를 크게 앞선 것이다.

    특히 1개월 후와 3개월 후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거나, 3개월 후수익률이 1개월 후 수익률을 앞선 11개 종목의 경우는 연말 수익률이 28.4%에 달했다.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은 SK C&C로, 지난해 1월말 12만5천원에서 12월말 23만7천원으로 89.6% 뛰었다. 이 종목의 1개월 및 3개월 후 수익률은 각각 16.0%와 13.2%로 모두 플러스였다.

    2위였던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이 기간 2만5천350원에서 3만6천850원으로 45.

    4% 급등했다. 1개월 및 3개월 후 수익률은 각각 -3.9%와 8.3%로 3개월 후가 더 높았다.

    3위 한진칼[180640]은 2만3천250원에서 3만3천원으로 41.9% 올랐고, 3개월 후수익률(-4.9%)이 1개월 후 수익률(-11.0%)보다 좋았다.

    반면 OCI[010060]는 19만원에서 7만7천900원으로 59.0% 급락했는데, 3개월 후수익률(-4.7%)이 1개월 후 수익률(8.9%)에 비해 낮았다.

    7만1천700원에서 3만5천850원으로 50.0% 하락한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3개월 후 수익률(0.0%)이 1개월 후 수익률(4.7%)보다 밑에 있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1월 개인 순매도 상위 대형주 가운데 3개월 후 수익률이 1개월 후 수익률보다 부진한 종목은 처분하고, 나머지를 보유하면 가장 효율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올해 1월 개인 순매도 상위 대형주는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네이버, 호텔신라[008770], LG디스플레이, 엔씨소프트[036570], SK이노베이션[096770], SK텔레콤[017670], 아시아나항공[020560], LG생명과학[068870] 등이다.

    chu@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