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 금리가 27일 소폭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연 2.029%로 전 거래일보다 0.005%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983%로, 2년물 금리는 연 2.009%로 각각 0.008%포인트씩 올랐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도 0.003%포인트 오른 연 2.325%, BBB-등급 금리는 0.005%포인트 상승한 연 8.191%였다.
그러나 국고채 5년물 금리는 2.108%로 0.002%포인트 내렸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도 연 2.466%로 0.008%포인트, 30년물 금리는 연 2.561%로 0.00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한편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2.300%,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3%로 모두 전날과 같았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양적완화 결정 이후 이틀간 지속한 채권값 강세 흐름이 동력을 다하고 특별한 재료 없이 시장이 횡보하는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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