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이틀째 하락세

국내 채권 금리가 소폭 내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결정 이후 이틀째 하락세(채권값 강세)를 이어갔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연 2.024%로 전 거래일보다 0.003%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015%포인트 내린 연 2.110%, 10년물 금리는 0.029%포인트 하락한 연 2.300%를 나타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연 2.474%, 30년물 금리는 2.566%로 둘 다 0.032%포인트씩 떨어졌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975%로 0.004%포인트 내렸으며, 2년물 금리는 연 2.001%로 0.006%포인트 빠졌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0.011%포인트 하락한 연 2.322%, BBB-등급 금리는 0.008%포인트 내린 연 8.186%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23%로 둘 다 변화가 없었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ECB의 대규모 양적완화 결정으로 촉발된 채권값 강세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