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3일 동부증권[016610]의 무보증 후순위 사채 신용등급 'A'와 동부저축은행의 무보증 후순위 회사채 'BBB'를 '부정적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고 각각 '안정적', '부정적' 전망을 부여했다.
한기평은 "동부그룹 주요 금융 계열사들은 안정적 수익 기반과 신인도로 양호한영업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관련 법규와 금융당국 감독 등 비금융 계열사 지원과관련한 통제장치가 있고 비금융과 금융부문 간 지분 보유가 작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동부저축은행의 경우 최근 고정비 부담 확대 등으로 적자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으로 자산 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정적' 전망을 부여했다고 한기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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