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1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글로벌 통신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신규사업 등을 통해 추가적인 기업가치상승을 꾀할 수 있는 시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하고 "T전화 플랫폼은 물론 블루투스저전력(BLE) 기술에 기반을 둔 결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SK하이닉스[000660], SK플래닛, 아이리버[060570], 나노엔텍[039860]등의 자회사도 핀테크(Fintech)와 사물인터넷 시대에 두드러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본사의 잉여현금흐름이 좋아지면서 올해는 7년 만에 주당 배당금이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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