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과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로 급락했던조선주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3천원(2.80%) 오른 10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400원(2.20%) 오른 1만8천50원, 대우조선해양[042660]은100원(0.56%) 오른 1만8천100원이다.
전날 이들 세 종목은 한동안 급락세를 이어가던 국제 유가가 모처럼 반등한 데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각각 8.95%, 5.51%, 9.09% 급등했다.
간밤에 국제 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업황 전망도 여전히 불투명하지만,그동안 주가 하락 폭이 워낙 컸던 탓에 저가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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