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2일 다국적 제약사 액타비스의 앨러건 인수합병(M&A)이 메디톡스[086900] 주가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4만원으로 25.7% 올렸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디톡스 주가 급등에 대해 "해외 제품 파트너인 앨러건의 M&A로 메디톡스의 차세대 보툴리눔 독소 의약품의 개발 속도와 시장 침투율 향상이 예상되는 점과 경영진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메디톡스 주가는 지난해 11월 18일 22만8천600원에서 지난 9일 33만1천800원으로45.1% 올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17.5%, 175.4%급증할 것"이라며 "차세대 제품과 자체 개발 필러 매출 반영으로 이후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 기술료 유입과 공장 투자 완료로 배당성향이 높아질 것으로전망되며 자사주 매입 지속도 예상돼 주주 가치 극대화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