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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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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청양(靑羊)의 해는 합병증권사인 NH투자증권이 도약의기틀을 다지는 첫해가 될 것입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중심 지속성장 모델 확립을 통한 1등 기업(First Company)도약'을 해법으로 삼으려 합니다.

첫째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합니다. 상품개발과 영업형태, 가격체계 등 모든 부문을 고객관점으로 바꿔나갈 것입니다.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전담 리서치를 제공하고, 자산배분에 따른 포트폴리오 영업이 자리를 잡도록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의 회사(One Company) 구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야 합니다. 임직원들의 화학적 통합과 안정화, 범농협 그룹과 시너지도 창출해야 합니다. 복합점포의성공적인 안착과 그룹 내 시너지 영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셋째, 압도적인 대기관 비즈니스 경쟁력을 구축해야 합니다. 조직개편을 통해10년간 먹을거리인 IC사업부를 신설해 기관고객 판매 부문의 수익성을 높이겠습니다. 투자은행(IB) 부문도 1등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수익성을 보여야 합니다.

넷째, 조직과 인력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해야 하며 다섯째, 헤지펀드 운용업 등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합니다.

논어에 '회사후소(繪事後素)'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려면 흰 바탕이 우선돼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과거를 잊고 흰 바탕 위에위대한 회사를 그려나가는 데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본업에 집중한 경쟁력 있는 인재만이 성공하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진정한 화학적 통합이 이뤄진다면 합병 이전이 어땠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고 아무도과거를 그리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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