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주식시장 주요 업종 가운데 비금속광물이 가장 큰 수익을 냈으며 운수장비가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금속광물 업종지수는 지난 23일 기준 작년 말보다67.06% 올라 유가증권시장 주요 업종 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섬유·의복(46.04%), 운수·창고(25.00%), 통신(17.35%), 전기가스(13.59%)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업종 중 8개가 상승했고 10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운수장비가 26.87%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고 기계(-14.53%), 건설(-9.67%), 화학(-9.67%), 유통(-6.65%) 등도 내렸다.
올해 코스피의 전체 변동성은 9.86%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1.78%)과 섬유·의복(42.66%)의 변동성이 컸고 화학이13.74%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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