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주요 채권금리는 내년에도 통화완화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한국은행의 발표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9%포인트 떨어진 연 2.147%로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017%포인트 하락한 연 2.319%, 10년물은 0.013%포인트떨어진 연 2.658%로 집계됐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연 2.865%, 30년물은 연 2.949%로 각각 0.013%포인트, 0.
008%포인트 떨어졌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3%포인트 하락한 연 2.112%, 2년물은 0.004%포인트내린 연 2.138%로 마감했다.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467%, BBB-등급 회사채는 연 8.296%로 각각 0.007%포인트, 0.006%포인트씩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1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연 2.33%로 각각 전 거래일과 변동이 없었다.
한은이 내년에도 통화완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은은 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발표에서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완만한 가운데 물가도 상당 기간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완화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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