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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SK이노베이션 4분기 적자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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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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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24일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인해 SK이노베이션[096770]의 4분기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바이유 가격이 9월 말 배럴당 95달러에서 최근58달러까지 급락함에 따라 4분기 SK이노베이션 정유 부문에서 4천470억원의 적자가예상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각각 13조4천억원, 2천19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연구원은 내년 유가 급락세가 올해만큼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강조했다.

    그는 "지난 국제석유수출기구(OPEC) 정기회의에서 생산량 감산 합의가 불발로끝났으나 낮아진 유가 때문에 대형 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축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며 단기간에 유가가 급락한 만큼 유가의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유가 안정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환입과 파라자일렌(PX)제품 가격 개선으로 1조4천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함으로써 3%대 시가배당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IBK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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