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028670] 매각에 단독 입찰한 하림[136480]과 팬오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팬오션 주식은 전날보다 4.12% 떨어진 2천5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하림은 3천725원으로 6.05%, 하림홀딩스[024660]는 4천535원으로 9.12% 각각 급락했다.
하림그룹 컨소시엄은 전날 팬오션 매각 본입찰에 인수가 1조600억원을 제시하며단독 참여했다.
팬오션을 인수할 경우 자금 부담이 상당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하림 투자자들 사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사모투자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다른 예비입찰 참여자들이 본입찰을 포기하면서 팬오션 주가도 악영향을 받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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