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근 서전기전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스위치기어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외 중전기기 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1988년 유진전기를 설립한 후 1991년 서전기전으로 법인을 전환했다.
25년 이상 중전기기 산업 스위치기어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해왔다.
중전기기란 변압기, 발전기, 배전반, 전선류 등 전력 에너지를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전력 인프라에 사용되는 각종 기자재를 말한다.
이 가운데 스위치기어 분야는 전력을 받아 변압기를 통해 사용 가능한 전압으로변환 후 사용처로 배분하는 설비와 해당 전력기기의 운전상태를 감시하고 관리하는시스템 전반을 뜻한다.
홍 대표는 "최근 국제적으로 환경 관련 구제가 강화되고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전력기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리히터 규모 8.3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형 배전반을 개발하는 등 정보기술(IT)과 신소재의 융합을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전기전은 작년 매출액 548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기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2.6%, 당기순이익률은 10.4%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이천 신공장이 완공된다. 기존 부지보다 약 3배 큰 2만여㎡ 규모이다.
회사 측은 "신공장에는 현재 생산하는 배전반뿐만 아니라 차단기, 개폐기, 초고압기기, 직류송배전 분야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전기전의 공모주 청약 기간은 15~16일이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1만2천500원이며 총 121만3천주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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