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맞아 휴장.
- 27일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5.17달러(6.6%)내린 72.58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이는 지난 6월 최고 가격과 비교하면 34%나 떨어진 것.
추수감사절 연휴로 말미암아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이날 개장하지 않았음.
다만, 제한적으로 이뤄진 전자거래에서 WTI는 4.64달러(6.3%) 떨어져 69.05달러가 됐음. 이는 201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12개 OPEC 회원국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지속하는 유가하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나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감산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27일 보합권 등락 장세를 지속하며 혼조세로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9% 내린 6,723.42에 마쳤음.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60% 오른 9,974.87로 장을 마쳐11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0% 오른 4,382.34로 마감했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58% 오른 3,244.92로 거래를 마쳤음.
이날 증시는 유럽연합(EU)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긍정적인 기류를 형성했음.
독일의 이달 실업률은 6.6%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음.
- 코스피가 27일 닷새째 상승하며 1,980선 초반에서 마감했음.
코스피는 전날보다 1.25포인트(0.06%) 오른 1,982.09로 장을 끝냈음.
이날 증시에선 삼성전자[005930]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삼성그룹주가 강세를 보여 지수 상승을 도왔음.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 삼성전자는 5.25% 오른 126만4천원으로 마감했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2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7거래일 만에 '팔자'로돌아섰음.
개인도 128억원 순매도했음. 기관 홀로 375억원 순매수했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25%) 내린 545.97로 장을 끝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6개 종목에서 8억4천만원의 거래가 형성됐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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