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6포인트(0.02%) 떨어진 17,814.94로 거래를 끝냈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067.03으로 2.38포인트(0.12%) 내렸으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3.36포인트(0.07%) 오른 4,758.25로 장을 마쳤음.
올해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가격 지표에 따른 하락폭을 상쇄했음.
이날 세계 제1위인 애플의 시가총액은 장중 한때 미 증권시장 사상 최초로 7천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음.
- 25일 국제유가는 하락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9달러(2.2%) 내린 74.09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이는 2010년 9월 이후 4년 2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1.83달러(2.41%) 떨어진 배럴당 73.95달러수준에서 움직였음.
원유 감산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진 것이 하락장을 이끌었음.
금값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가 잠정치(3.5%)보다 높은 3.9%로발표된 데 따라 하락했으나 이후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낮게 나오면서 오름세로 돌아섰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독일 산업지표 호조와 분기 성장률 플러스 전환, 유럽 경기부양 기대가 섞여 대체로 상승세를 타며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2% 오른 6,731.14에 거래를 마쳤음.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7% 오른 9.861.2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2% 상승한 4,382.31에 문을 닫았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45% 올라 3,226.15에 마쳤음.
-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08%) 오른 1,980.21로 장을 마쳤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는 이어졌음.
외국인은 3천875억원 순매수하며 6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42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연속 순매수 일자를 8일로 늘렸음.
개인 홀로 4천158억원 순매도했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1포인트(0.81%) 오른 546.34로 마감했음.
코넥스시장에선 18개 종목에서 2억5천만원의 거래가 형성됐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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