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4.12

  • 14.74
  • 0.61%
코스닥

672.63

  • 8.93
  • 1.31%
1/3

한투증권 "인터파크 목표주가 내려"

관련종목

2024-11-15 10:4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투자증권은 인터파크[035080]의 자회사 지분 가치 하락을 반영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원에서 1만2천500원으로하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터파크의 자회사들이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지주사인 인터파크의 하락폭도 확대됐다"며 "아이마켓코리아[122900]의 주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컨소시엄 투자자의 투자 회수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인터파크는 상장사인 인터파크INT[108790]와 아이마켓코리아, 비상장사인 디지털아이디어, 라이브톤 등의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 외에는 눈에 띄는 비상장 자회사가 없어 인터파크의프리미엄이 사라졌다"며 "이에 인터파크도 20~30% 수준에서 할인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터파크가 성과가 부진한 기타 자회사들을 구조조정해 손실 폭을 줄이는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아울러 상장 자회사의 장기적인 실적 성장 모멘텀은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에서는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성장하고 도서부문의 적자폭도 줄어들 전망"이라며 "아이마켓코리아도 매출처 다변화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