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의 주가가 부진한 3분기 실적 영향으로 하락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5.88% 내린 6만7천200원을 나타냈다.
효성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26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6%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특히 세전이익이 적자로 돌아서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 자체는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지 않았고 세전이익은 주로 환율에 따른 환차익에 따른 것이라 효성 주력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 창출력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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