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9%포인트 하락한연 2.235%로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417%로 0.008%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755%로 0.
00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연 2.923%로 전날과 같았으며 국고채 30년물 금리만 0.003%포인트 상승한 연 3.002%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2%포인트 내려 연 2.121%, 2년물 금리는 0.004%포인트 하락해 연 2.176%였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587%로 0.006%포인트,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8.337%로 0.003%포인트 내렸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15%,2.24%로 전날과 같았다.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유로존 스트레스 테스트 등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시장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것으로 풀이된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전에는 금리가 약간 올랐다가 최근 금리가 오르면(가격 하락) 바로 매수세가 유입하는 추세라 오후 들어서는 금리가 다시 내렸다"고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최근 국내에 큰 이슈가 없어 미국 국채 금리를 따라가는 경향이있고 오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경기 발언도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아 영향이 미미했다"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