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 경기침체 우려 속에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로 하락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3.45포인트(1.06%) 하락한 16,141.74에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21포인트(0.81%) 내린 1,862.49,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5포인트(0.28%) 떨어진 4,215.32로마침.
- 15일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 둔화와 원유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
1% 내린 배럴당 81.78달러에 체결. 2012년6월28일 이후 최저.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5% 하락한 배럴당 83.78달러에 거래. 이는 20010년 11월2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금값은 전날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졌음.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0.50달러(0.90%) 오른 온스당 1244.80달러에 마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연중 최저치로떨어졌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83% 급락한 6,211.64로 마쳐 연중 최저치를 기록.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63% 하락한 3,939.72로 연중 최저로 추락.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2.87% 급락한 8,572.15로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음.
- 15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에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약보합 마감.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포인트(0.17%) 내린 1,925.91로 마쳤음.
외국인은 1천80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814억원, 764억원 각각 순매수했음.
코스닥은 전날보다 1.46포인트(0.27%) 오른 545.51로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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