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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의 '뉴노멀 시대' 진입…저성장·저물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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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의 '뉴노멀 시대' 진입…저성장·저물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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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

    "한국이 생각보다 더 오래 저성장 국면에 머무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이면서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한 종목에 집중해야 합니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저성장·저물가의 '뉴 노멀'(New Normal·새로운 기준) 시대를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 노멀'은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인 핌코의 빌 그로스 등이 쓰기 시작한 용어로 극심한 저성장과 저소비, 저수익률 같은 현상이 일상화돼 새로운 정상 또는 표준이 된 상황을 지칭한다.

    박 대표는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중국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으로 세계가 '뉴 노멀' 시대를 끝내가고 있지만, 한국은 인구 고령화와 낮은 이자율 등으로 스스로의 '뉴 노멀'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연 2.25%인 한국의 기준금리가 한 차례 더 내려갈 것이라는 의견이지배적이고, 내년이면 경제활동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게 될 것"이라며 "풍부한 노동력과 고금리가 보장되던 시기와는 전혀 다른 시대가 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투자 패러다임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한국 경제가 제조업과 수출업 등 경기 회복에 의한 성장에 집중했다면 향후에는 서비스업과 수출형 내수, 무형자산 등 외부 변수 영향이 적으면서 기업가치가 우상향할 수 있는 구조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향후 장기적 성장이 가능할 종목으로 중국 소비주와 같은 내수주, 서비스주, 유틸리티주 등을 꼽았다.


    박 대표는 "저성장 시대를 맞아 더 희소해진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한국이 만드는 서비스와 소비재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어떻게 침투되고 소비되는지 등과 같은 변수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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