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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브리핑>(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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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큰 폭의하락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4.97포인트(1.97%) 떨어진 16,659.25에 장을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40.68포인트(2.07%) 내린 1,928.21에,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90.26포인트(2.02%) 하락한 4,378.34에 각각 거래를 종료.

-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1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

54달러(1.8%) 떨어진 배럴당 85.77 달러로 2012년 12월 10일 이후 가장 최저치를 기록.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89달러(2.07%) 하락한 배럴당 89.

49달러 선에서 거래됐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9.30달러(1.6%) 오른 온스당 1,225.30로 마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잇따라 독일의 성장동력 약화를 지적함에 따라 혼조세로 장을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8% 내린 6,431.8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8% 하락한 4,139.80에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9% 오른 9,003.50에 장을 종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35% 내린 3,042.50을 기록했음.

- 지난 8일 코스피가 유럽발 악재 속에 하락해 다시 1,970선 아래로 내려감.

코스피는 전날보다 7.66포인트(0.39%) 내린 1,965.25로 장을 마감했음.

코스닥지수는 3.92포인트(0.70%) 오른 566.74로 장을 마침.

코넥스시장에서는 19개 종목에서 6억8천만원어치의 거래가 형성됨.

9일 국내 증시는 한글날 맞아 휴장.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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