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6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나타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에는 246억원이 들어왔다.
코스피가 상승 동력을 잃고 횡보하자 투자자들이 펀드 환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소규모의 순유입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달 22일 2,040선을 내준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2,020∼2,030대에머물렀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이탈 규모는 75억원이다.
지난달 29일 7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던 머니마켓펀드(MMF)는 다시 순유출로 바뀌어 1조5천558억원 자금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85조153억원, 순자산은 86조1천19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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