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배당 매력 부각돼 주가 강세

두산[000150]이 올해 주당 3천500원 이상의 현금 배당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 회사 주가가 상승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8% 상승한10만7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이날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 주주친화정책과 정부 정책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두산이 "지난해 현금배당금(주당 3천500원) 이상의 수준으로 올해 주주에 환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두산의 자회사 DIP홀딩스가 보유한 한국항공우주[047810](KAI) 및 두산DST 지분이 매각되면 두산이 배당을 추가로 늘릴 것으로 기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