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최대주주가 바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24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44곳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7% 늘었고, 코스닥시장은 45곳으로 13.5%줄었다.
최대주주 변경 공시건수는 104건으로 지난해와 같았지만 유가증권시장이 47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0% 늘었고 코스닥시장은 57건으로 14.9% 줄었다.
최대주주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평균 28.5%로 변경 전보다 평균 0.05%포인트 증가했다.
최대주주가 두차례 이상 변경된 상장사는 13곳이며 이중 유가증권시장은 현대페인트[011720]와 휠라코리아[081660] 2곳이다.
코스닥시장 대상은 지스마트글로벌[114570], 농우바이오[054050], 디지텍시스템[091690], 승화프리텍[111610], 비아이이엠티[052900], 키움스팩2호[184230], 금성테크[058370], 제일테크노스[038010], 에쎈테크[043340], 스포츠서울[039670] 등 10곳과 상장폐지된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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