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국내 채권금리는 24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15%포인트 하락한 연 2.335%로 집계됐다.
국고채 5년물은 연 2.582%로 0.015%포인트 하락했으며, 10년물은 연 2.971%로 0.010%포인트 떨어졌다.
국고채 20년물은 0.011%포인트 떨어진 연 3.130%, 30년물은 0.014%포인트 하락한 연 3.194%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231%, 2년물은 연 2.291%로 각각 0.004%포인트 떨어졌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721%로 0.012%포인트 내렸고,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469%로 0.013%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35%,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2.42%로 전 거래일과 변동이 없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005940] 채권전략팀장은 "연휴 이후 글로벌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내에서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하고 있다"고 하락 이유를설명했다.
다만 국고채 3년물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채권금리가 이미 많이 낮아진 만큼 낙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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