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70.81

  • 85.96
  • 1.69%
코스닥

1,133.52

  • 50.93
  • 4.70%
1/2

<추석·윤달 효과에 유통업체 웃음꽃 피나>

관련종목

2026-01-28 23:5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추석·윤달 효과에 유통업체 웃음꽃 피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평년보다 이른 추석과 10~11월에 낀 윤달로 명절·혼수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올해 3분기 유통업계의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 업체 3곳(신세계·현대백화점·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8조2천531억원으로 작년 동기(7조8천977억원)보다 4.50% 늘어났다.


      상승폭이 가장 큰 업체는 업계 1위 롯데쇼핑이다.

      롯데쇼핑[023530]의 3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7조3천91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6조9천707억원보다 4.85% 뛰어올랐다.


      신세계[004170]는 1.86% 증가한 5천890억원, 현대백화점[069960]은 1.80% 늘어난 3천55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백화점 업체들이 높은 매출 성장을 예상하는 것은 이른 추석으로 명절수요가 3분기에 반영된 데다, 윤달(10월24일~11월21일)을 피해 앞당겨진 혼수 수요가 보태졌기때문이다.



      김태홍 동양증권[003470] 연구원은 "새 경제팀의 정책 발표 이후 소비를 장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여기에 추석과 윤달 효과가 더해지면서 지난 8월이 '소비의한달'이 됐다"며 "유통업체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백화점 3사 모두 높은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내 백화점의 8월 기존점 매출액은 11.7%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경기에 민감한 화장품과 의류의 판매 회복세가 눈에 띈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의 성적이 좋았다.

      증권사들은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의 영업이익이 3분기 각각 3.72%, 3.71% 증가할것으로 추정했다. 롯데쇼핑은 이보다 낮은 1.10%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백화점에 비해 8월 매출 성장세가 약했던 대형마트도 9월 들어 매출이 크게 늘어 3분기엔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139480]의 3분기 매출액은 2.20% 늘어난 3조6천100억원, 영업이익은 2.06% 증가한 2천2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롯데하이마트[071840]의 경우 매출액은 14.73%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2.59%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유통업계에 '가을 훈풍'이 지나가더라도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 부양정책이 지속되면서 업황 회복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옥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유통업계는 아직 회복추세라고 판단하기는이르지만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에 비해 좋아지고 있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유통업체의 실적 성장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