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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 엔씨소프트 목표가 18만원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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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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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트레이드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036570] 주요 게임들의 중국시장 모멘텀이 소진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낮췄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중국시장 내 트래픽이 지난 4월부터 급감해 지난 2분기 로열티(특허권 사용료) 매출이 급감했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게임 길드워2 역시 지난 5월 상용화된 이후 3분기부터 패키지 판매량이 급감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북미·유럽지역에서 지난 6월에 상용화된 와일드스타 역시 3분기 이후부터 추가 패키지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성 연구원은 "출시 초기에 반짝 판매되고 나서 판매량이 급감하는 것은 패키지판매의 일반적인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엔씨소프트의 올해 연결 기준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그는 매출(8천58억원), 영업이익(2천300억원), 당기순이익(1천953억원) 전망치를 기존치 대비 8%, 20%, 20%씩 낮췄다.

    다만 성 연구원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국내와 중국시장에서 선보일 신작 '블소 TCG'의 반응에 따라 단기적으로 실적·주가 모멘텀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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