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5일 두산[000150]과 두산중공업[034020]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 'A+'에 대한 전망을 각각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한신평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발전설비 사업의 독점적인 내수 지위와 양호한 수출 경쟁력이 있지만, 신규 수주 부진으로 실적 저하 가능성이 있고 중간지주회사로서 재무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신평은 두산에 대해서는 두산중공업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의 영업 실적과 재무 안정성 저하에 따른 그룹 차원의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업평가[034950]는 한화건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등급 내리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한기평은 올해 상반기 해외 부문의 손실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고 일부 영업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지만 개선 정도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