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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사이버결제, 매각후 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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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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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이버결제[060250](KCP)가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인수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KCP는 전날보다 14.86%(2천50원) 치솟은 1만5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에도 KCP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5%나 급등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KCP 인수로 전자상거래 사업 본격 진출은 물론 기존 게임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대해 신영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가 "좋은 실적 추세를 보이는 업체를 인수함에 따라 이익 안정성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6천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게임 사업의 이익 변동성이 큰 점을 상쇄하기 위해게임 외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도 이번 인수로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수직계열화라는 사업 그림이명확해졌고 KCP의 영업이익이 올해 120억원, 내년 150억원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무적인 투자 성과도 기대된다며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 14.42%로 상한가 가까이 뛰어올랐다가 이날은 8만21천400원으로 1.08%(900원) 떨어졌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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