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채권 시장 금리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이후 반등했다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의 Ǝ월 채권 장외시장 동향'에 따르면 금통위 이전까지채권시장에 관망세가 형성됐다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발표 이후 조정이 발생해 금리가 7월의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자 금리는 결국하락으로 한 달을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월보다 0.004%포인트(0.4bp) 하락한 연 2.511%, 5년물금리는 0.020%포인트 내린 연 2.737%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3.034%로 0.018%포인트, 20년물 금리는 연 3.204%로 0.02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지난달 채권은 전월보다 10조2천억원 감소한 46조2천억원어치 발행됐다.
이 가운데 국채의 발행량은 3조1천억원 줄은 11조6천억원, 금융채는 1조원 감소한 8조원, 회사채는 2조7천억원 줄은 3조1천억원이었다.
회사채 중에서는 AA등급 이상의 발행량이 2조원으로 2조2천억원, BBB등급 이하는 70억원으로 2천239억원 각각 감소했으며 A등급 회사채는 6천억원으로 729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장외 채권 거래량은 427조9천억원으로 72조원 감소했고 일평균 거래량은21조원으로 3천억원 줄었다.
외국인은 국채 1조원, 통안채 1조1천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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