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들어 계속 하락하던 국내 채권 금리가사흘 만에 처음으로 소폭 반등(채권값 약세)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이날 연 2.753%로 전날보다 0.009%포인트 올랐다.
5년물 금리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내리다가 반등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058%로 0.013%포인트 상승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
526%로 전날과 동일했다.
국고채 20년물은 0.005%포인트 오른 연 3.234%, 30년물은 0.004% 상승한 연 3.313%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2.361%로 0.002%포인트, 2년물은 연 2.454%로 0.004%포인트 각각 올랐다.
3년 만기 AA- 등급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2.898%, BBB- 등급 금리는 8.632%로전날과 같았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 또한 각각 2.40%,2.42%로 변동이 없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금리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며 "대부분의주요 재료가 채권시장에 이미 반영된 가운데 향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고 관측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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