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의 합병 최후 관문을 통과한 다음의 주가가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2% 오른 16만7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다음과 카카오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전날 주주총회는 양사의 합병을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였다. 양사 모두 합병을승인함에 따라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는 10월1일 공식 출범하게 된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0위권 중 15개가카카오를 통해 출시되고 있고, 합병 후 카카오톡의 트래픽에 다음의 검색서비스 및콘텐츠가 접목되는 만큼 광고 부문에서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낙관했다.
또 그는 "카카오가 개인 모바일 뱅킹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콜택시 서비스도검토 중인 만큼 신규사업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하며 다음의기업분석을 개시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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