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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금리 사흘째 하락…조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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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 금리가 지난주 상승에 따른 조정 등으로 사흘 연속 하락(채권값 강세)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526%로 전 거래일보다 0.014%포인트 내려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연 2.744%와 3.045%로 각각 0.013%포인트, 0.018%포인트 떨어졌다.

국고채 20년물은 0.021%포인트 떨어진 연 3.229%, 30년물은 0.019%포인트 하락한 연 3.309%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2.359%로 0.005%포인트, 2년물은 연 2.450%로 0.010%포인트 각각 내렸다.

3년 만기 AA- 등급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2.898%로 0.012%포인트, BBB- 등급 금리는 8.632%로 0.012%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2.40%로 변화가 없었고 기업어음(CP) 91일물금리는 2.42%로 0.01%포인트 내렸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매수가 나타나면서 채권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주 후반에 발표될 산업활동 동향이 기대치에 못미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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