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신고가 경신 및 중화권 총판 계약 추가.>>
한국화장품[123690]이 중화권 시장 판매 계약을성사시키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 주식은 전날보다 14.93%(565원) 뛰어오른 4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화장품은 52주 신고가 기록도 경신했다.
같은 계열사인 한국화장품제조[003350]도 1만600원으로 14.84%(1천370원) 치솟았다.
한국화장품은 앞서 전날 자사 칼리 브랜드 화장품의 중국·홍콩·대만 총판 계약을 현지업체 원더웨이 홍콩사와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원더웨이 홍콩 측은 내년 50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50억원씩최소 구매금액을 늘려 2019년까지 총 750억원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상대방의 구매 금액이 최소 구매금액에 미달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한국화장품은 덧붙였다.
이에 비해 화장품 업종의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같은 시간 24만원으로 2.1%(4만8천원) 떨어졌다.
화장품주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이 그간 이미 급등해서 가격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한국화장품 등 여타 화장품주로 관심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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