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원 산업의 성장성과 음원 가격 인상에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의 음원 관련주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
26일 개장 직후 로엔[016170]은 신고가인 4만7천50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 폭이 다소 줄기는 했으나 전날보다 2.38% 상승한 4만5천250원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KT뮤직[043610]도 신고가인 6천660원을 찍었으며 현재 4.61% 상승한 6천580원이다.
시장에서는 온라인 음악 시장의 수익 구조가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음원 서비스업체들의 실적이 안정되고, 업체들이 음원 판매 가격을 올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퍼지고 있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의 상승과 새로운 상품의매출 기여 확대, 저작권자와의 제휴 확대에 따른 매출원 다변화가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라며 "앞으로 음악서비스 사업자의 실적 안정 추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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