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KT&G[033780]가 국내외 시장에서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배당 매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이경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뱃세 인상안이 확정되면 KT&G가 영업실적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KT&G의 평균판매단가(ASP)가 경쟁사보다 낮아세금 인상으로 수요가 줄기보다는 오히려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것"으로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담배가격 인상 문제가 본격화하기 이전에 발생할 수 있는 '가수요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진단했다.
KB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시장점유율이 작년 동기(61.6%)보다 0.4%포인트 상승한 6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KT&G가 아프리카, 남미 등 해외 신시장에서 담배·인삼모든 부문에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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