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0일 BGF리테일[027410]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2분기에 이익이 성장했다며 목표 주가를 6만원에서 7만2천원으로 올렸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은 8천498억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고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4.5% 증가했다"며 "2분기 151개의 점포가 순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점포 순증은 꾸준히 지속해 연간 500개 순증이 가능할것"이라며 "이는 하반기 외형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GF리테일이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에서 유일한 이익성장세를 나타내는 업체로써 프리미엄 부여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해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상반기 실적 확정치를 토대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3.4%, 5.1% 하향 조정하고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각각 3.2%, 6.5% 낮췄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