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44포인트(0.06%) 하락한 16,560.54에 장을 마감했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17포인트(0.16%) 떨어진 1,933.75에,나스닥 종합지수는 12.08포인트(0.27%) 내린 4,389.25에 각각 마쳤음.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주목하며 거래를 망설였음.
6월 미국의 신규 구인 건수는 467만1천건으로 2001년 2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발표됨. 그러나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이날 미국의 긍정적인 지표 발표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음.
- 12일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71센트(0.72%) 내린 97.37달러에서 마감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56달러(1.49%) 하락한 103.12달러선에서 움직였음. 이는 최근 13개월 새 가장 낮은 수준임.
이라크와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전 세계 원유공급량이수요를 능가한다는 분석이 나와 유가가 떨어졌음.
금값은 상승세로 돌아섰음. 12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10센트 상승한 온스당 1,310.60달러에 마감했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2일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한 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1% 내린 6,632.42에 거래를 마감했음.
그러나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다소 큰 폭으로 떨어져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21% 밀린 9,069.47에,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5% 내린 4,162.16에 각각 문을 닫았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2% 후퇴한 328.76으로 마쳤고, 유럽 18개 증시 중 11곳이 하락 마감했음.
- 코스피가 정부의 서비스산업 강화 대책 발표에도 큰 힘을 받지 못하고 소폭상승하는 데 그쳤음.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0포인트(0.10%) 상승한 2,041.47로 장을 마감해 이틀 연속 상승했음.
유가증권시장에서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사자'로 돌아서 97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음.
그러나 기관은 626억원, 개인은 2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음.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 전날보다 0.54포인트(0.10%) 떨어진 545.76을 기록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25개 종목이 2억3천600만원어치 거래됐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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