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1일 현대하이스코[010520]가 새로운 설비 가동과 해외 서비스센터 안정화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8만3천원에서 10만4천원으로 올렸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는 2분기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안정화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저가 원료 투입으로 강관 부문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일회성 이익 감소와 강관 비수기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6%의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개선과 수익성 전망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천150억원으로 8% 올려 잡았다.
박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 주가가 1개월 동안 27% 상승한 것은 해외 SSC와 경량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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