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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브리핑>(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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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5.07포인트(0.46%) 하락한 16,368.27로 마감했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67포인트(0.56%) 떨어진 1,909.57을,나스닥 종합지수는 20.08포인트(0.46%) 하락한 4,334.97을 각각 기록했음.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대립이 경제 전쟁 국면으로 치닫고,이라크 상황이 다시 불안해져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음.

- 7일 국제유가는 오름세로 마감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2센트(0.44%) 오른 97.34달러에서 잠정 마감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8달러(1.13%) 상승한 105.77달러선에서 움직임.

주요 산유국인 이라크의 정정 불안이 심화한 것이 유가 상승의 요인이었음.

금값은 이틀째 올랐음.

12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4.3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312.50달러에 마감했음.

- 유럽 주요 증시는 7일 러시아의 서방 제재와 기업 실적 부진 등에 따라 이틀연속 하락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8% 내린 6,597.37로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0% 하락한 9,038.97로,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36% 급락한 4,149.83으로 각각 마감했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32% 내린 3,010.14를 기록했음.

-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2,050선까지 밀렸음.

코스피는 전날보다 6.22포인트(0.30%) 내린 2,054.51로 마감했음. 종가 기준으로 2,06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7억원과 1천304억원 순매도했고 프로그램 매매도 280억원 매도우위였음.

개인이 1천861억원 순매수했으나 시장 매물을 소화하지는 못했음.

코스닥도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32포인트(0.24%) 내린 547.11로마감했음.

코넥스 시장에선 17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억9천107만원이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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