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7일 중국 증시의 하락과일본 증시의 상승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9.80포인트(1.34%) 하락한 2,187.67로거래를 마쳤다.
상하이A주는 31.31포인트(1.35%) 내린 2,290.49, 상하이B주는 0.62포인트(0.26%) 하락한 239.82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중국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지수는 3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금융주와 에너지 기업들의 낙폭이 컸다.
반면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2.58포인트(0.48%) 상승한 15,232.37,토픽스지수는 6.83포인트(0.55%) 오른 1,258.12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본 공적연금(GPIF)이 국내 주식 할당 비중을 현재 12%에서 20%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수가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애플 관련주가 하락하며 전날보다 12.53포인트(0.14%) 하락한9,131.4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아이패드와 맥북 등 애플 제품을 정부 조달 품목에서 제외하기로했다는 소식에 애플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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