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002350]는 6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87억7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330억8천만원으로 1년 전보다 4.0%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공시하지 않았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4%, 영입이익은 9.4% 감소했지만,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천859억원과 1천26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0.2%와 9.
7%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크라이슬러 '올 뉴 200'과 램 ', 스페인 세아트의 '이비자', 르노그룹 계열 다치아 브랜드 2개 차종 등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기로 해 작년 2분기보다 신차용 타이어 매출이 39.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초고성능타이어(UHP) 매출도 4.8% 늘어 전체 매출액의 38.8%(1천730억원)를 차지했다.
연간 생산량 1천만개 규모인 중국 칭다오공장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작년보다 각각 18.3%와 144.8%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올해 안으로 창녕공장 추가 증설을 마무리해 연간생산 능력을 현행 600만개에서 1천1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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