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실적 충격을 던진 데 이어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 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날 종가보다 1.33% 내린14만8천500원에 거래돼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52주 신저가인 14만6천원까지 내려갔다.
현대미포조선[010620] 역시 0.40% 하락한 12만3천500원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분기에 영업손실 1조1천3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전날 발표했으며 국내 3개 신용평가사는 일제히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현대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리거나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