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매매방식을 단일가매매(30분)에서 접속매매로 전환하고서 거래가 크게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접속매매 전환 이전 6개월간의 하루평균 거래량은 3만7천주였으나 지난달 30일 전환 후 최근 1개월 동안에는 8만9천주로 늘었다.
같은 기간에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2억6천만원에서 6억6천만원으로 증가했다.
하루평균 거래형성 종목 수도 16개사에서 20개사로 늘었고 거래체결률은 15.0%에서 22.2%로 늘었다.
체결 대기 시간은 평균 48분 30초에서 36분 42초로 12분 가까이 줄었다.
거래소는 "코넥스시장 매매방식이 접속매매로 전환한 이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크게 늘고 체결대기 시간이 단축되는 등 시장 활성화와 투자자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