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소식에 백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루[043200]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올라 4천140원을 나타냈다.
이-글 벳[044960]과 제일바이오[052670]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각각 5천840원, 3천360원에 거래됐다.
수산물 관련주도 반사 이익 기대감에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수산[030720]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1.61% 오른8천940원을 기록했다.
사조오양[006090]은 6.17% 상승했고 코스닥 상장기업인 신라에스지[025870]도 10.61% 올랐다.
닭고기 관련기업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하림[136480]은 3.81% 오른 5천40원을 나타냈고 동우[088910](1.92%), 마니커[027740](2.84%)도 강세였다.
경북도는 의성군 비안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 가축위생시험소에 구제역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날 밝혔다.
2011년 4월 이후 3년3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에 나섰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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