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 고객 수익률 우수 직원10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10명의 2∼6월 평균 수익률은 29.5%로 코스피 상승률 4.3%를 크게 앞섰다.
1위는 미국 시장 강세를 예측해 이 기간 72.2% 수익률을 기록한 유진관 영업부PB팀장이 차지했다.
송윤영 압구정지점 PB팀장(40%)과 안경섭 구월동지점 PB팀장(27.5%)이 그 뒤를이었다.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를 제외한 자산의 비중이 커지면서도 높은 수익률을낸 직원이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안진모 울산지점 PB팀장과 박말순 목동지점 PB팀장, 서성훈 대구지점 PB는 주식자산과 금융상품 자산 비율이 6대 4로 20% 넘는 수익률을 보였다.
금융상품 수익률은 ELS 기여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 수익률을 직원 평가에 반영했으며 올해부터는주식 수익률에 금융상품 수익률을 더한 고객 총자산 수익률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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