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지수 중 12개업종지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금속광물 업종지수가 올해 들어 이달 16일까지 45.
86% 오른 것을 비롯해 음식료품 13.93%, 건설업 12.64%, 섬유·의복 12.32%, 운수창고업 9.33%, 종이·목재 8.60% 각각 올랐다.
또 전기가스업 4.24%, 의약품 3.37%, 기계 3.31%, 서비스업 2.88%, 전기전자 2.
27%, 유통업 0.05% 각각 상승했다.
반면 운수장비(-9.96%), 금융업(-4.38%), 화학(-1.85%), 통신업(-1.22%), 의료정밀(-0.54%), 철강금속(-0.33%) 등 6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가 0.11% 오른 것을 고려하면 코스피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11개 업종이다.
올해 들어 시가총액 1위의 업종 대표주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섬유·의복 업종의 한세실업으로 52.06%에 달했다. 업종지수 등락률보다 39.74%포인트가 높다.
그 다음으로 비금속광물의 대표주인 한일시멘트[003300]로 올해 들어 49.41% 올랐고 기계 업종의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는 31.35% 상승했다.
업종 2위주의 경우에는 비금속광물 업종의 아이에스동서[010780]가 100% 올랐고화학 업종의 아모레퍼시픽[090430]은 64.9% 상승했다.
섬유·의복 업종의 대표주는 지난해 말 LF[093050]에서 올해 한세실업으로 바뀌었고 유통업 대표주는 롯데쇼핑[023530]에서 삼성물산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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