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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금리, 전날 급락 여파로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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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전날 금리 급락에 따른 조정으로 금리가 소폭 반등(채권값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5%포인트 오른 연 2.

519%를 나타냈다.

3년물 금리를 비롯한 대부분 금리는 전날 정치권의 기준금리 0.5%포인트(50bp)인하 언급에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소폭 상승했다.

5년물 금리는 0.016%포인트 오른 연 2.711%, 10년물은 0.013%포인트 상승한 연2.971%로 마감했다.

20년물(연 3.152%)과 30년물(연 3.231%)의 금리도 각각 0.010%포인트, 0.014%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460%로 전날과 같았고, 2년물 금리는 연 2.486%로0.003%포인트 올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06%포인트 오른 연 2.933%, BBB-등급 회사채는 0.008%포인트 상승한 연 8.623%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각각 연 2.65%, 2.

71%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금리 낙폭이 워낙 커서 일정 부분 조정이있었으나 추세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다"며 "기준금리가 0.5%포인트까지 인하될 가능성이 열린 것만으로도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더 높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건으로 지정학적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외 여건 모두가 금리하락세를 뒷받침하고 있어 다음 주에도 채권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고 강보합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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